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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11.05 17:46
  • 호수 1429

[공연 미리보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뮤지컬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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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대표 기관으로 4개 재단과 공동 제작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뮤지컬 공연 예정

누적 판매 500만 부에 이르는 인기 도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 뮤지컬로 탄생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당진문화재단이 대표 기관으로 나서 김해와 오산, 세종시 문화재단과 협업해 공동으로 제작한 공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이 오산과 김해, 세종에 이어 마지막 공연으로 당진에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역사책에서 뮤지컬로 만들어진 <한국사 대모험>은 역사 속의 주인공이 돼 역사적 사건을 해결하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람감을 찾아 고구려에서 21세기 대한민국으로 온 평강공주와 신랑감인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기 위한 역사대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이 아이들과 함께 역사적 그날로 떠나 퇴계 이황과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역사 속 인물과 만나며 선조들의 지혜와 교훈을 재밌게 배우는 교육적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공동 제작을 위해 앞서 지난 4월 김해문화재단과 세종시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HJ키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동 제작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한 가운데 이 사업이 최고 금액의 예산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국비 2억 원이 지원됐으며 대표 기관인 당진문화재단이 7000만 원, 나머지 기관에서 총 1억3000만 원을 4억 원에 뮤지컬을 제작했다. 

김이석 당진문화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한국사 대모험>은 당진문화재단이 대표기관으로 나선 것으로, 즉 당진이 하나의 브랜드로서 콘텐츠를 생산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동제작을 통해서 한국을 대표할 공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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