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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11.05 17:47
  • 수정 2022.11.05 18:39
  • 호수 1429

당진온누리합창단, 충남 합창경연대회서 세 번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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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온누리합창단(단장 이재성)이 제48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당진시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당진온누리합창단 대상 수상은 1993년에 있었던 두 번째 수상 이후 이번이 세 번째로, 29년 만에 수상의 기쁨을 얻게 됐다.

(사)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가 주최하는 충남 합창경연대회는 아마추어 합창 경연임에도 청양과 예산, 서천의 군립합창단, 보령과 계룡 시립합창단 등 각 지자체에서 지원받는 합창단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하다. 이 가운데 당진온누리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여 최종 대상을 받았다.

이재성 단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다른 팀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시립과 군립 합창단으로, 프로와 아마추어 합창단원이 속해 있어 대회에서 겨루는 데 어려움이 컸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임을 느끼면서도 단원들이 노력한 결과 세 번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생한 지휘자와 반주자, 단원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온누리합창단은 1986년 창단해 36년 동안 300여 명의 단원이 거쳐 간 장수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이다. 혼성합창단인 온누리합창단에는 현재 이재성 단장, 정승택 지휘자, 이현아 반주자를 비롯해 50여 명의 단원이 속해 있으며 정기연주회 개최와 연중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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