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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11.05 17:58
  • 호수 1429

<수상한 책방>에 면천 곳곳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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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사투리부터 역사·문화까지

지난 1일 ENA의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5회에 당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인 조세호와 이석훈, 고향이 당진인 차태현, 소설가 박상영이 출연했다. 

이날 책과 관련한 면천의 다양한 이야기가 화면에 담겼다. 당진지방 사투리를 연구하고 이를 책 <지랑이 뭐래유>로 남긴 조일형 씨와의 사투리 퀴즈를 비롯해, 면천 두견주를 보존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유재석 면천두견주보존회장이 평생 모은 고서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외에도 본지 제1257호 <“가족회의록, 아이들에게 물려 줄 가장 큰 유산”>에 보도된 최승규·문경자 씨 가족의 가족회의록과 면천에서 운영되는 동네 책방 ‘오래된 미래’가 소개됐다. 

방송에 출연한 당진 사투리 수집가 조일형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진과 당진 사투리를 알릴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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