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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덕동 15STATION
영국 동화 속 한 장면처럼…향긋한 커피&디저트

빈티지 소품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
수제 바닐라빈 시럽 넣은 라떼 인기
“더 맛있는 조합 고민하며 메뉴 정비”
박경미l승인2022.11.05 18:04l(14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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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동에 위치한 15STATION(대표 김연지·김혜진 자매, 이하 15스테이션)이 산뜻하게 분위기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9월 말 다시 문 열었다.

지난 2015년에 생긴 15스테이션은 넓은 쇼파와 의자, 엔틱하고 빈티지한 분위기로 꾸며졌던 반면 9개월간의 휴식기를 거친 카페는 이전보다 밝은 분위기로 인테리어됐다.

카페 입구부터 밝은 노란색으로 칠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알록달록한 귀여운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벽면은 크림색 바탕에 군데군데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노란빛과 하얀빛의 조명을 사용해 밝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냈다.

동시에 다양한 형태의 전등과 곳곳에 빈티지 소품을 배치했다. 동생 김혜진 대표는 “소품들은  1940~1970년대 해외 빈티지 제품으로 발품을 팔아가며 공수해왔다”며 “영국 가정집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꾸몄다”고 말했다.


달지 않고 고소한 아몬드라떼

커피와 디저트로 사랑을 받았던 15스테이션은 메뉴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제과제빵을 전공한 언니 김연지 대표와, 동생 김혜진 대표는 휴식기동안 더 공부하며 메뉴 개발에 힘썼다고. 

이곳의 에그타르트는 파이지와 필링을 직접 만든다. 파이지가 최대한 덜 눅눅해지도록 하고 더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버터 사용량, 온도, 파이지 반죽법 등 작은 부분 하나까지 레시피를 고민했다. 또한 15스테이션은 케이크로도 유명한데, 이번에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동생

김 대표는 “대파치즈케이크 같이 특색있고 사람들이 잘 접해보지 않은 케이크들을 선보이고 싶었다”면서 “이외에도 치즈케이크를 베이스로 하고 다양한 토핑들을 더하는 등으로 케이크의 다양한 맛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피 머신기도 최신 설비로 바꾸고 원두는 빈브라더스의 시그니처 블렌드인 블랙수트를 사용한다. 동생 김 대표는 “고소하고 진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동생 김 대표는 ‘아몬드라떼’와 ‘바닐라빈라떼’를 추천했다.

그는 “아몬드라떼에는 아몬드 우유를 첨가했고 커피의 초콜릿 향과 만나 달지 않고 고소한 게 특징”이라며 “또한 바닐라빈라떼는 재주문이 가장 많은 인기메뉴로, 바닐라빈 시럽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추천한 ‘바닐라얼그레이 밀크티’는 바닐라빈과 바닐라얼그레이, 우유로 만든 것으로 적당히 달면서 밀크티의 향을 강조했다. 

 

“고객들의 기다림에 감사”

한편 어릴 적 부모님을 따라 당진에 온 자매는 당진에서 자랐다. 중학교 시절부터 제과제빵을 공부했던 언니 김 대표는 카페를 운영하는 게 꿈이었고 7년 전 15스테이션을 차리면서 꿈을 이뤘다. 동생 김 대표는 언니 옆에서 일을 돕다가 점차 커피 만드는 매력에 빠지면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단다.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오며 피로감이 쌓인 자매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잠시간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다. 카페는 올해 1월부터 잠시 문을 닫았지만 자매는 온전히 휴식만 취하지 않았다. 그동안 커피·디저트를 공부하고 메뉴 정비, 내·외부 리모델링 등 카페를 리뉴얼했다. 당초 1년을 쉬기로 계획한 것과 달리 자매는 9개월 만에 다시 카페를 문열었다.

자매는 “리뉴얼을 준비하면서 완전히 바뀐 카페 분위기에 사람들이 좋아해줄까 걱정을 많이 했다”며 “카페가 문 열기를 오래 기다렸다며 반가워하고 커피와 디저트를 맛있게 드셔주는 고객들 덕에 위로와 힘을 얻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30분까지, 매주 일요일 및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휴무)

▪ 메뉴: 아메리카노 4500원, 바닐라빈라떼 5500원, 아몬드밀크라떼 5500원, 바닐라얼그레이 밀크티 5500원

▪ 위치: 대덕1로1길 15

▪ 문의: 353-1710, 010-7118-9537


박경미  pkm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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