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과 유연성 강화에 좋아 자세교정 및 재활에 탁월한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는 리딤필라테스 당진점이 지난달 28일에 문을 열었다.

리딤필라테스 당진점의 김미향 대표는 대호지면 출신으로, 조금초·당진중 대호지분교장·당진고를 졸업했다. 그는 움직이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해 물리치료과를 전공으로 삼고, 일을 해왔다. 

또한 클래식 필라테스, 모던 필라테스, 재활 필라테스 등 여러 자격증을 갖추며 2년 동안 필라테스 강사로 일했다. 그러다 육아를 하며 휴식기간을 가진 뒤 함께 일했던 동료의 소개로 리딤 필라테스의 협회장을 만나며 직접 매장을 문 열게 됐다.

이곳에서는 기구 필라테스와 매트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다. 기구로는 바렐, 체어, 케포머 등이 있으며 젠링, 마사지볼, 폼롤러와 같은 소도구들이 마련돼 있다. 

바렐은 스트레칭과 유연성을 위주로 운동할 수 있으며 체어는 근력 강화에 뛰어나다. 게다가 케포머는 케딜락과 리포머라는 기구를 합친 형태로, 안정성있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제로비트라는 기구는 도수치료에서 쓰이는 것으로, 골반의 틀어짐 정도를 파악하고 골반 강화 운동에도 효과적인 도구다. 이곳에 있는 기구 및 도구들은 대부분 유연성 및 근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기구를 통해 운동을 쉽고 자연스럽게 접하실 수 있도록 마련했어요. 코어근육이 생기면 애써 바른 자세를 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스스로 균형이 생기게 돼요.”

이곳에서는 대그룹룸과 1:1룸으로 구성돼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단체그룹 강습은 오전 9시30분과 10시30분으로 총 2회 진행되며 오후에는 6시30분, 7시30분, 8시30분으로 총 3회 진행된다. 

특히 대그룹룸에는 접이식 문이 있으며 한 면이 거울로 돼있어 본인 자세를 확인하면서 운동할 수 있다. 또한 1:1룸에서는 척추측만증이나 허리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단독으로 강습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리딤 필라테스의 장점으로 강사진들이 꾸준한 협회의 관리를 통해 매주 교육을 이수하고, 더욱 향상된 필라테스를 회원들에게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을 꼽았다. 그는 “리딤이라는 이름처럼 몸의 순환을 통해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가격 : 5:1 그룹레슨 : 10회 25만 9000원, 20회 43만9000원, 2:1 개인레슨 : 10회 39만9000원, 20회 73만9000원, 1:1 개인레슨 : 58만9000원, 109만9000원(별도 문의)

■ 위치 : 시청2로 49-19 롯데시네마타워 5층

■ 문의 : 041-353-1340 (오전 9시30분~오후 9시30분, 주말 및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