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탁구협회(회장 권세용)와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이 지난 8일 탑동초·호서중 탁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쳤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약 5년 전부터 매년 당진시 엘리트·생활체육인에게 탁구 재능기부를 해왔으며 이날 재능기부는 탁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체육센터 3층 탁구장에서 열린 이날 재능기부 활동에는 7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렷다. 이날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선수 10명이 학생들과 함께 탁구를 치며 1:1 코칭을 진행했다. 또한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당진시 탁구협회에 탁구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보람할레루야 탁구단은 보람상조 소속 실업팀으로 2016년에 창단됐으며 2018 히로시마 오픈탁구대회 단체전 2년 연속 우승 및 개인전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2018 베트남 골든라켓 국제탁구대회에 출전해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탁구강습회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