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제6회 돌하르방배 전국 농아인 볼링·게이트볼·슐런대회에서 게이트볼 부분에 출전해 4위를 달성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지난 5일 진행됐다. 당진에서는 5명의 선수와 2명의 후보, 감독 1명과 지도자 1명으로 총 9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출전했다. 당진시 선수단은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씩 게이트볼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했으며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는 매일 5시간씩 연습하는 등 훈련에 매진했다. 연습의 성과로 당진시 선수단은 4위를 달성했으며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표민애 농아인협회 당진시지부장은 “연습한 대로 좋은 성과가 있어 좋았다”며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한데 선수들 호흡이 잘 맞아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전 명단>
△지도자 : 전이슬 △감독 : 김수현 △선수 : 주장 김부순, 김진곤, 표현웅, 이경순, 박상욱, 이응용, 표민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