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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가 “밝히지 말아 달라”며 전달한 햅쌀 50포

“식사하지 못하는 이웃 없었으면” 말 남겨 한수미l승인2022.11.09 20:52l(14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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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익명의 기부자가 면천면 행정복지센터에 햅쌀 50포를 전달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전해달라며 면천면에 햅쌀 50포를 전달했다.

지난 4일 면천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자를 눌러쓴 한 중년 남성이 찾아왔다. 이 남성은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햅쌀 10kg 50포대를 기부했다. 면천면에서는 기부자에게 인적 사항을 물었으나, 자신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쌀 배달만을 부탁받은 것이라는 말과 함께 기부자는 밝힐 수 없다는 의사를 전했다. 끝으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식사하지 못하는 이웃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쌀을 기부하게 됐다”는 기부 의미를 전달했다.

이에 면천면에서는 기부된 쌀을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 등에게 지난 7~8일 이틀에 걸쳐 모두 전달했다. 홍승선 면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기를 전해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하다”며 “기부자가 건넨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이웃 모두가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수미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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