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주민자치가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 선정되는 등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고대면주민자치회가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와 주민자치회를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됐으며, 우수사례 발표에 따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고대면주민자치회가 ‘온 마을이 학교’라는 주제로 진행한 학습공동체 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학습공동체 분야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학습공동체 활동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 게이트볼협회, 노인회, 청년회, 적십자봉사회, 로타리클럽, 마을교육자치회 등 고대면 지역의 직능단체들이 함께 협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특별공모 분야에서는 당진3동주민자치회가 공동체 중심의 노인돌봄 사업인 ‘당신을 위한 진심 하우스’로 장려상(열린사회시민연합상)을 받았다. 더불어 전국 지자체 중에서 당진시가 제도정책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