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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22.11.21 15:07
  • 호수 1430

[교통·물류 인프라 추진 현황]
도로망·철도망 구축…2030년까지 순차적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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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 및 석문산단 인입철도 언제 개통하나
당진-천안 고속도로 실시설계 중…대산까지 고속도로 건설

서해선 복선전철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 화성까지 잇는 90km 길이의 철도로 국비 4조955억 원을 투입해 건설하고 있다. 새마을호에 비해 속도가 약 1.5배 빠른 최고시속 260km/h인 고속열차(EMU-250)가 운영될 예정으로, 홍성에서 송산까지 40여 분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서해선은 장항선(홍성) 및 신안산선(송산)과 연결돼 서해안권 물류 수송 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노선이 합덕을 지나면서 서해선101호 정거장(가칭 당진합덕역)이 도리에 들어선다. 
역사 규모는 대지면적 1만4241㎡(4307평), 연면적2693.69㎡(814평), 건축면적1668㎡(514평)으로, 지상 2층의 건물과 주차장(62면)이 마련될 예정이다.

어기구 국회의원에 따르면 내년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석문산단 인입철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석문산단 인입철도는 당진합덕역부터 신평, 송악, 송산, 석문 등 당진 해안가 일대로 약 31.2km의 노선이 이어지는 화물철도다. 국비 9538억 원을 투입해 당진합덕역(합덕읍 도리)부터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고대지구), 송산일반산업단지(현대제철)를 지나 석문국가산업단지(석문면 통정리)까지 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았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부터 당진시 당진2동(당진분기점)까지 잇는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대산읍-대호지면-고대면-정미면-당진2동 구간을 지난다. 왕복4차로, 25.36km 길이로 건설되며 2029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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