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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11.21 16:39
  • 호수 1430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난 영진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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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한일 문화교류전 열려

▲ 신평면 거산리에 위치한 영진철강미술관이 지난 11일에 개관식을 진행했다.

영진철강 제2공장에 마련된 영진철강미술관(관장 심명자)이 개관해 2022 한일미술교류 ‘Today-唐津’ 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김영춘 영진철강 대표는 미술과 함께 생활예술이 공존하는 노동현장을 가꾸고자 했다. 그 뜻에 김야천 작가의 손을 더해 2공장에 영진철강미술관이 개관했다. 영진철강미술관은 폐공장이 아닌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산업현장에 세워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영진철강미술관은 당분간 무료 개관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한일교류전으로 진행됐으며 김야천 작가와 이도경 작가가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의 작가 13명을 포함해 총 65명의 작가가 작품 약 80여 점을 전시했다. 

개관식 및 전시 오픈식에 참여한 카마조 요코(上條 陽子, Yoko Kamijo) 작가는 “코로나19 상황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하면서 제약이 많아 작품활동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초대를 받아 힘을 얻었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한 문화교류로 한일관계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야천 작가는 “앞으로 영진철강미술의 행보가 당진시민들의 문화향유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이곳이 다양한 글로벌 시민교류의 바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 0507-136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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