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체육대회가 4년 만에 개최된 가운데 신평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당진1동이, 3위는 송산면이 거뒀다.
지난달 12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제6회 당진시민체육대회가 개최됐다. 당진의 14개 읍·면·동과 재인·재경·재대전 향우회 등 1000여 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했다. 식전 행사로 렛츠치어팀이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였다.
선수단 입장에 이어 진행된 성화 점화에는 △수영 김서윤 선수(2022 충남체전 대회 3관왕) △육상 최은우 선수(2022 충남체전 대회 신기록) △배드민턴 장준희 선수(주니어 국가대표) △역도 차병준 선수(주니어 국가대표) 등 4명의 체육 꿈나무 학생들이 주자로 나섰다. 이어 문승일, 백경화 선수가 선수대표로 선서를 했다.
이날 신평면과 당진1동이 나란히 480점으로 동점을 이루며 선두에 섰으나, 육상에서 더 많은 점수를 득점한 지역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신평면이 최종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