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복싱(관장 김대환)의 관원 4명이 제6회 충남생활체육복싱대회에서 1·2위를 거뒀다.
예산군복싱협회가 주관하고 충남복싱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일부터 3일간 예산군 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강민우·박성욱·김도연 관원이 1위를 차지했으며 김지호 관원이 2위를 수상했다.
김대환 관장은 “대회 입상은 관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당진시복싱협회를 주축으로 학생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환 관장이 신성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지도자의 길을 알려주고자 지난 1일에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는 △복싱의 역사 △체육인의 마음가짐과 지역사회공헌 △생활체육과 정통복싱의 이해 등의 내용이 이뤄졌다. 김대환 관장은 “강의 현장에서 학생들이 바른 수업 태도로 임해주어 마음이 뿌듯했다”며 강의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대회 입상 결과>
1위 : △-90kg급 강민우 △-70kg급 박성욱 △-60kg 김도연, 2위 : △-50kg 김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