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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5 22:07
  • 호수 1432

씁쓸한 강등전…춘천에 0-2로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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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축구단

▲ 지난 13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2022 K3 K4승강결정전이 진행됐다.

당진시민축구단(이하 당진)이 2022 K3 K4승강결정전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이하 춘천)에게 0-2로 패배했다.

당진의 K3리그 잔류를 결정짓는 이번 경기는 지난 13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당진에서는 김현성 골키퍼, 황대연, 제갈재민, 전정호, 최정훈, 남윤성, 예병원, 명성준, 심민용, 박지우, 조우현 선수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12분 당진 황대연 선수가 춘천 강동혁 선수의 유니폼을 잡아 반칙 판정을 받았다. 이에 춘천 이재현 선수가 프리킥을 시도했고 공을 넘겨받은 춘천 김동욱 선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9분 당진의 수비가 느슨해진 틈을 타 춘천 김도형 선수가 당진 골문 근처에 있던 춘천 김동욱 선수에게 공을 넘겼다. 김동욱 선수는 공을 그대로 왼발로 받아 멀티골을 이뤄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득점을 위해 치열한 공방이 치러졌으나 큰 이변 없이 0-2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승강결정전에서 무승부를 거둘 시 규정상 상위리그에 속한 당진이 K3 리그에 잔류할 수 있었지만 패배로 마무리되며 당진시민축구단은 K4리그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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