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제13대 감독으로 김성선 삼봉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취임했다. 김성선 감독은 앞으로 2년간 충청연회를 이끌 예정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가 감독 이·취임 감사예배를 지난 19일 삼봉감리교회에서 개최했다.
초등부 김민지 학생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감사예배는 이강웅 남선교회연합회장이 대표기도를, 장분자 여선교회연합회장이 성경 봉독(요한복음 4:32-38)을, 이철 감독회장이 ‘주님의 양식’을 주제로 설교했다.

박종무 충청연회 장로회연합회장의 기도로 시작한 2부 이·취임예식에서 유명권 이임감독이 김성선 취임감독에게 연회기와 의사봉을 인계했으며, 이 감독회장은 충청연회 감독 직무인계를 선언하고 김 감독에게 펜던트와 배지를 전달했다. 

김성선 감독은 “주님 앞에, 여러분 앞에 부끄럼이 없는 감독이 되도록 노력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충청연회 가족들을 행복하게 하는 겸손한 감독이 되겠다”고 전했다. <본지 제1427호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감독으로 당선된 김성선 삼봉감리교회 담임목사’ 인터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