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마더센터 추진단(단장 임승진)이 면천면 로컬푸드 프리마켓을 열었다.
지난 13일 면천읍성 내 장청에서 열린 이번 프리마켓은 면천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과거 조선시대의 읍성과 현재의 마을이 공존하는 ‘뉴트로 1번지 면천읍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면천마더센터 추진단은 지난 6월에 1차 프리마켓을, 10월에 2차 프리마켓을 진행한 바 있다. 세 번째 열린 이번 프리마켓에서는 면천 특산품인 꽈리고추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배추, 무, 호박 등 면천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임승진 단장은 “올해 프리마켓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행사를 운영하겠다”며 “면천읍성과 지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