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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11.25 22:49
  • 호수 1432

갈고 닦은 솜씨 자랑 동아리 종합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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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원·당진생활문화센터 주관
공연 20개팀·전시 10개팀 참여

 

당진문화원과 당진생활문화센터가 주관한 생활문화센터 동아리 종합발표회가 지난 23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당진생활문화센터에서 활동한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솜씨를 마음껏 펼쳤다. 당나로색소폰연주단과 정민류 장고춤의 공연으로 식전 행사가 진행됐으며 기념식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김윤숙 당진문화원장‧당진생활문화센터장이 기념사를 전했다. 또한 이승환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장과 남미현 대호지농협 상무에게 지역 문화행사에 협조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발표회에서는 공연 20개팀과 전시에는 10개팀이 참여했다. 난타를 비롯해 스포츠댄스, 민요, 오카리나, 한국무용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참여했다. 더불어 공예·문학 동아리 등이 참여해 당진문예의전당 로비에서 전시를 진행했다. 

김윤숙 당진문화원장은 “올해 깊어가는 가을 11월에 동아리 발표회를 열게 돼 무척 기쁘다”며 “현재 당진생활문화예술센터에서는 47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5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함께 하고 있는 회원과 당진문화원·당진생활문화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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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소개] 

당나루색포폰연주단
당진지역에서 거주하는 공직퇴직자를 중심으로 2014년 20여 명의 색소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서 결성. 수시로 레슨을 받으면서 갈고닦은 실력으로 요양원과 지역행사에서 봉사하고 있다. 

판타지아난타
유네스코에 등재된 기지시 줄다리기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생활문화축제 등 뜻깊은 공연으로 건강한 인생을 추구하는 동아리다. 

춤추는 실버(=아리랑한국무용)
우리의 멋, 우리의 선, 우리의 것이 좋아 문화원에서 활동한 지 10년이 넘는 고전무용팀이다.

메리골드(댄스스포츠)
음악에 맞춰 신체활동을 하면서 즐거움과 육체적 건강, 예의범절을 익히는 스포츠댄스 동아리이다.

어린이난타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시범사업인 청소년 컬쳐위크엔드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어린이 난타팀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민요
경기민요와 서도민요를 배우며 우리 것을 지켜 나가고 있는 민요 동아리이다.

당진타래(가야금 대금 콜라보)
당진타래는 국악창작 활동과 함께 가야금과 대금을 콜라보 하면서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오고 있다. 

당진하모니+기타 콜라보
평균연령 65세의 시니어로 구성된 동아리다. 꾸준히 연주발표회나 봉사 등을 통해서 문화와 예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신바람장구난타+색소폰 콜라보
장구난타 장단을 다지고 익히는 심화학습으로 실력을 쌓고 있는 동아리다. 특기와 취미를 살려서 공연예술로 주민에게 공연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새날웰빙댄스
웰빙댄스와 경연 작품을 공유하고 연습을 이어오고 있는 동아리다.

학송+매듭꼬니 콜라보
우리 고유의 한국무용을 계승하고 있다. 전시팀인 매듭꼬니와 콜라보로 공연을 해서 의미를 더 하고 있다. 매듭꼬니는 향발에 매다는 매듭장식을 만든다. 

에버그린오카리나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자 오카리나 동아리를 결성했다. 에버그린오카리나는 지역 봉사와 연계해 스스로 지역의 일원이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그라시아 클라리렛 앙상블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중 대표적인 목관인 클라리넷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그라시아는 음악과 클라리넷을 통해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넘어 ‘그라시아’의 음악을 접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과 꿈을 나누기 위해 만들어졌다. 

소리향오카리나
오카리나를 통한 동아리 활동으로 회원과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발표회 활동을 주로 한다. 

어울림난타
‘‘어’려울 때 ‘울’지 말고 ‘님’과 함께 난타치러 가세”라는 뜻으로 만든 난타팀답게 쌓인 스트레스를 난타로 풀어가며 즐겁게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다.

나이야가라 웰빙댄스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위해 주1회 댄스 연습을 이어오고 있다.

일송, 우리예술
재담소리를 주제로 하는 경서도창이다. 민요와 장구를 배우면서 즐거움을 찾고 노년에 건강함과 여유를 갖고 전통을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풀잎중창단
노래 부르기를 좋아해 배우면서 합창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합창으로 봉사도 하며 건강도 지키고 한마음 한뜻으로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정라인
라인댄스를 배우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만들어졌다. 다음에는 자원봉사도 계획하고 있는 열정 가득한 신규 동아리다.

시낭송+기타 콜라보
발음과 발성, 호흡, 시낭송과 시낭독, 낭송 자세 등을 배우고 있다. 

택견
유연하고 율동적인 춤과 같은 동작으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한국 전통무술인 택견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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