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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2 19:02
  • 호수 1433

당진시립의료원 설립에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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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토론회 이후 첫 간담회 개최
시민 의견 수렴하는 통로 창구 개설
의견 모은 뒤 타당성 용역 진행키로

▲ 당진시보건소가 당진시립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와 시민토론회 결과 실행 방법과 구체적 계획을 수립을 위해 간담회를 지난달 25일 개최했다.

당진시보건소가 당진시립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와 시민토론회 결과 실행 방법과 구체적 계획을 수립을 위해 간담회를 지난달 25일 개최했다. 

당진지역 취약한 의료 인프라를 확충할 방안으로 공공성을 지닌 ‘당진시립의료원’ 설립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가운데, 지난 10월 시민토론회 이후 간담회가 열렸다. 당시 시민토론회에서는 시립의료원을 건립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의견과, 당진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공공의료원이 설립돼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당시 시민토론회에서 논의됐던 시민의 의견을 점검하고, 향후 시립공공의료원 설립을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지 로드맵 및 행정절차를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오동주 당진시립의료원설립 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관계자가 자리했으며, 시민단체와 당진시가 의견을 조율해 결과를 도출한 후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시립의료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에서는 당진 여건에 맞는 적정한 병상 규모와 진료 과목, 부지 선정, 재정 마련 방안 등이 연구될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의견 차이를 조율하고 합의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며,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창구 역할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시민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해 전달하고 싶은 의견이 있다면 시민 누구나 시민운동본부(lymjj89@korea.kr)와 보건소(jangej22@korea.kr)에 의견을 주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시립의료원이 설립되기 전까지 부족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충을 위해 민간‧도‧국가 지원 확보를 위한 활동과 시설‧인력‧장비가 이미 갖추어진 민간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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