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상연)가 지역 내 시설물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자 농업테마파크와 당진 해나루 통합RPC, 제2농산물유통센터, 매산2리 마을회관 매안거 신축건물 등을 현장 견학했다. 

첫 방문지인 당진시 농업테마파크(당진3동)는 도시민 정서 함양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연중 상설 운영하는 곳으로, 올해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생활원예 체험온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앞으로 희귀식물 도입 및 표찰 수립,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찾은 당진 해나루 통합RPC(송악읍)에서 미곡처리장 시설을 살펴보고, 내년 원료 벼 건조·저장시설 교체 및 증설하는 가공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이와 함께 내년 진입도로 개설공사 예정인 제2농산물유통센터(신평면) 주변 지역을 점검하고, 시설 내역과 사업내용, 운영상황 등을 확인했다.

조상연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당진시 시설물들이 더 유용하고 쓸모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우고 지원하는데 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