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프로복싱 국가대항전 WBF아시아퍼시픽 타이틀매치가 당진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당진시복싱협회(회장 박종규)와 범진프로모션의 주최·주관으로 지난달 26일에 개최됐으며 300여 명의 관람객이 자리했다. 대회에는 △아시아타이틀전 △통합타이틀 전초전 △한·일 국가대항전으로 진행돼 한국, 태국, 일본 선수 8명이 출전했다. 이에 송재성, 신보미레, 진우민, 임종빈 선수가 승리해 한국 선수 전원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전 복싱세계챔피언인 장정구·유명우 선수의 팬사인회와 전자제품 등 경품추첨식이 함께 진행됐다.
박종규 회장은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자리해 경기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