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계획 체계 운영 형식적 수준”

최연숙 의원은 당진시 성과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최 의원은 “성과계획은 예산과 성과를 연계, 한정된 재원의 효과적 투자와 피드백을 통해 사업을 재검토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적 배분을 위한 제도”라며 “현재 당진시 성과계획 체계 운영은 형식적·절차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성과계획의 철저한 관리 및 실질적 활용을 위한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진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당진시 1인 가구 실태와 용역 추진 현황 및 2023년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질의하며 타 자치단체 1인 가구 정책 선진사례와 민관협치 계획에 대해 물었다. 최 의원은 “당진시만의 맞춤형 지원정책 추진계획, 촘촘한 사회안전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와 커뮤니티 및 공유공간 활성화 계획에 대해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과 편리를 위한 베리어프리 디자인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물었다. 그는 “지역 내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개발 계획과, 유니버설디자인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범거리 조성 추진 의향이 있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도시안전망 서비스 통합 플랫폼 추진), 스마트 데이터 허브 구축, 당진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추진(스마트타운 첼린지 사업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