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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19 11:03
  • 호수 1435

글로벌 태권도 협약 이어가는 신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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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미국과 연이어 업무협약 체결

▲ 지난 9일 신성대학교 태권도 외교과가 미국 Black Belt World와 엽무협약을 맺었다.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태권도외교과가 지난 5일에는 싱가포르 경희태권도(대표 엄성수), 9일에는 미국 Black Belt World(대표 Jun Le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싱가포르 경희태권도에는 태권도외교과 2학년 김가영 학생이 조기취업해 현지에서 근무 중이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임하연 학생의 취업이 확정돼 출국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적교류와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의 운영 및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인턴 및 취업 등 코로나 펜데믹 이후 해외교류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 교두보를 다졌다. 특히 미국 Black Belt World와의 협약식에는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카, 멕시코, 인도 등 12개 국의 해외 지도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태권도외교과 재학생들과 각 국의 태권도 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태권도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권상 태권도외교과 교수는 “글로벌 시대에 알맞은 학과로 견인하기 위해 해외 태권도 인사들이 자유롭게 신성대학교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며 “학생들과 교류 및 소통을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해외인턴십, 해외 취업 등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글로벌 학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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