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박영규, 이하 민주평통)가 시민과 함께 하는 평화통일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과 평화통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과 13일에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공연장에서 열린 평화통일 공감토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성주 교육국장과 김세진·황희선 교육위원이 강사로 나서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화를 이끌어갔다.
이성주 국장은 “통일이 돼야 북한을 여행하거나 북한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활발하게 교류하다 보면 통일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평화·안보 현장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관·역사관을 함양하고자 당진지역 학생 및 시민 42명과 함께 파주 일원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진각과 도라산전망대, 헤이리마을 등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