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통계청 주관으로 열린 2022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대규모 경제조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통계업무 발전에 기여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20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당진시는 통계청 주관 전국 사업체 및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완성도 높게 수행하고 △전국 최초 승인통계 1인 가구 실태조사 △공공데이터 구축 공모 선정 △시민 중심의 통계 홈페이지 개편 등 지역통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 내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표창을 받았다.
김민호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앞으로도 국가위임 통계조사 수행과 더불어 청년·노인복지 등 다양한 지역통계를 개발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으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충청지방통계청 주관으로 열린 ‘2022 지역통계 정책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아 2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