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 항곡리 고영성 이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70포, 라면 70박스를 기부했다.
지난 15일 고대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쌀과 라면을 전달한 고 이장은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이 많고 봉사와 나눔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성 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나길 바라는 마음에 쌀과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쌀과 라면을 전달받은 김해규 고대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성 어린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영성 이장의 따뜻한 마음이 고대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