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류성결교회(담임목사 이연국)와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이 함께하는 2022년 월동 물품 지원사업을 롯데마트 당진점에서 지난 10일 실시했다.
2022년 월동 물품 지원사업은 겨울을 준비하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이용 회원들이 구매할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세류성결교회가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명의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이용회원들이 구매한 물품 금액은 약 110만 원에 달했다.
또한 이날 학생들과 청·장년으로 이뤄진 세류성결교회 교인 8명은 이용 회원들이 편히 장을 볼 수 있도록 옆에서 장보기 활동을 보조했다.
세류성결교회 김영규 지도교사는 “교회에서 월동 물품을 적게나마 지원했는데, 이용 회원들의 밝은 모습에 오히려 우리가 힘을 얻었다”며 “작은 도움이었지만 이런 활동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