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박영규, 이하 민주평통)가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을 위해 ‘2022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지난 19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와 당진지역 사회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수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통일(統一)은 통이(通二)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남북관계 진단 및 전망, 평화와 통일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정부의 대북·통일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 기반 강화 및 평화담론 형성과 통일공감을 선도할 통일리더 양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