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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3.01.01 09:06
  • 호수 1437

2022년, ‘환희의 송가’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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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당진시립합창단

▲ 2022 송년음악회가 지난달 28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을 담은 감동의 무대 2022 송년음악회가 지난달 28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당진문화재단과 당진시립합창단이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로, ‘환희의 송가’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두 가지 곡이 약 90여 분을 가득 채웠다. 첫 공연은 당진시립합창단과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협연으로 하이든의 <폭풍>이 감동을 전했다. 

이어 60여 분으로 구성된 총 4악장의 베토벤 9번 교향곡 작품번호 125 ‘합창’의 공연이 이어졌다. 4악장은 서로 다르게 구성됐다. 
한편 공연에는 소프라노 홍주영,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이정명, 베너 강형규를 비롯해 당진시립합창단과 아산시립합창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함께 했다. 

김이석 당진문화재단 사무총장은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는 최초로 합창은 넣고, 마지막 4악장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으며 연주하는 특이한 형식으로 이뤄진 곡”이라며 “합창의 내용도 전 인류의 평화와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하자는 뜻을 담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연말이 되면 이 곡을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 시민들도 다른 도시처럼 문화를 향유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희의 송가로 곡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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