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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3.01.01 09:07
  • 호수 1437

같은 곳 다른 시선에서 본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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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생회

▲ 당진사생회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같은 곳을 보지만, 작가만의 시선으로 서로 다른 그림을 그려내는 당진사생회(회장 장애경)가 네 번째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올해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마지막 전시로,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당진사생회는 한 달에 한 차례 회원들이 함께 여행을 다니고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는 미술 단체다. 여름을 포함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셋째 주 토요일마다 야외 스케치 모임이 이뤄진다. 올해는 당진의 신리성지와 순성미술관, 충장사, 합덕 소들공원 등을 비롯해 인근 지역인 서산의 용현계곡, 공주의 갑사 등을 찾아 그림을 그렸다. 

이번 전시는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올 한 해 동안 야외스케치로 그린 작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같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시선으로 보고, 여러 분야로 그린 작품이 전시됐다. 

장애경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매달 한 차례 함께 야외 스케치를 진행하면서 사이도 더 돈독해지고 일부 회원의 경우 실력도 좋아졌다”며 “매달 어느 곳으로 야외 스케치를 가야할지 고민되고 또 답사까지 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올해 마지막 당진문예의전당 전시회를 당진사생회가 장식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참여 작가>
구본숙 김순희 김윤숙 김진희 서진석 성경미 유경옥 윤옥순 이상옥 이웅섭 장애경 장철석 최종소 최희윤 추민영
한수미 기자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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