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18 13:58 (목)

본문영역

  • 문화
  • 입력 2023.01.01 09:12
  • 호수 1437

마음 따뜻한 가족극 <우리 할머니> 창작초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예술창작소 내숭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 문화예술창작소 내숭이 가족극 <우리 할머니>를 창작해 지난달 24일 첫 공연을 선보였다.
문화예술창작소 내숭(대표 문영미)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가족극 <우리 할머니>를 창작해 지난달 24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첫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지역의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이 협업해 우수작품을 제작·발표할 수 있도록 충남도가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를 육성하는 한편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가동률을 제고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7월 당진문예의전당 상주단체로 선정된 문화예술창작소 내숭은 지난 10월 알베르 까뮈의 희곡 <오해>를 공연한 것에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달 24일 창작극 <우리 할머니>를 제작해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은 문영미 대표가 제작·연출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연극 경력 30년차 전문예술인은 물론 청소년 배우들과 정미면 산성리 노인들로 구성된 ‘회춘유랑단’까지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연극을 선보였다. 
 
문 대표는 “8세부터 90세까지 함께한 세대통합연극”이라며 “외부의 도움 없이 오로지 지역 연극인과 지역주민들이 협업해 만든 공연이어서 더욱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공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