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오환)가 2023년 신년회를 지난 3일 설악웨딩타운 하늘정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2023년을 맞이해 지역 내 여성계 지도자와 지역 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나루중창단의 공연과 유정순 대한어머니회 당진시지회장의 여성헌장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 축하 떡을 함께 자르고 축배를 마친 뒤 식사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권오환 회장은 “이번에 여성친화도시 3단계로 재지정됐다”며 “당진시 정책에 여성의 관점이 반영돼 당진에서 일·가정 양립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여성들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며 “성공한 사람은 시작의 두려움을 이겨낸 사람들로서, 모두가 이를 생각하며 올 한 해도 힘차게 이겨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