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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3.01.09 11:34
  • 호수 1438

면천면 대치리 ‘누리농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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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농원 김은수, 김태숙 부부

면천면 대치리에 위치한 누리농원(대표 김은수, 김태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00만 원을 성금을 전하며 이웃돕기에 나섰다.

누리농원은 당진시 학교급식에 전통장류를 공급하는 6차산업체로, 대표 김은수·김태숙 부부는 15년 전 면천면 대치리로 귀농해 누리농원을 설립했다. 누리농원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수매해, 된장·고추장 등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부부는 마을 귀농 1호인으로서 농촌지역으로 새로 귀농하는 귀농인들이 농촌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경험을 나누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00만 원 상당의 고추장을 현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누리농원의 김태숙, 김은수 대표는 “당진에 귀농해 농촌생활 정착에 어려움을 겪을 당시 당진시 농업정책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이웃 농민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힘입어 누리농원을 개척해 귀농인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기창 당진시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급식에 우수한 전통 장류를 공급하고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에 힘써주시는 누리농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우리 지역 농축수산물, 6차산업 가공식품이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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