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당진시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겨울 이불 190채를 전달했다.
지난 6일 열린 전달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종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부회장과 홍승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19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부회장은 “최근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00여 명의 봉사대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는 △취약계층 대상 밑반찬 전달 △사랑의 빵 나눔 사업 △은빛님 합동 생신 잔치 등 지역사회를 밝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