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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3.01.14 12:54
  • 호수 1439

동아제약㈜ - 합덕중·합덕제철고
지역인재 육성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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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합덕인더스파크에 박카스 공장 운영
합덕중·합덕제철고에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약속

▲ (왼쪽부터) 김영화 합덕중·합덕제철고등학교 교장과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동아제약㈜(사장 백상환)과 합덕중·합덕제철고등학교(교장 김영화)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당진공장을 운영 중인 동아제약㈜은 지난 13일 산업인재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인 합덕제철고를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상환 사장을 비롯해 김용운·김진구 상무 등 동아제약㈜ 관계자들과, 김영화 교장과 송기석 교감, 문수일 운영위원장 등 합덕제철고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동아제약㈜과 합덕중·합덕제철고는 유기적인 산학협력으로 우수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동아제약㈜에서는 1000만 원의 장학금을 합덕중·합덕제철고에 기탁할 예정이며, 학교 측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백상환 사장은 “합덕제철고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명문학교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직접 학교에 와보니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토익·독일어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성장과 지역인재 육성에 동아제약㈜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영화 교장은 “기술력 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까지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진정한 마이스터로 성장해 개인의 발전과 기업의 발전을 이끄는 동량이 되도록 열심히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비롯한 의약외품과 건강기능식품·일반의약품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합덕제철고는 지난 2008년 철강산업 분야 한국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받아 기술·산업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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