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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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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당진시의원, 늘어나는 파쇄지…“종이 없는 당진시정 구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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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당진시의원 5분 발언

김선호 당진시의원이 행정에서 과다하게 종이 문서를 생산, 폐기하고 있다며, 종이 없는 당진시정을 구현해야 한다는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등이 현장에 도입되며 비대면 사회와 디지털화가 빠르게 이뤄졌지만, 당진시와 당진시의회에서는 여전히 많은 종이 문서를 생산하고 폐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회의자료와 의안, 심사자료, 매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자료 역시 책자 형식으로 의회에 제출되는 부분에 대해 이 자료를 배포하는 과정까지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되고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는 것뿐 아니라 종이 문서를 폐기하는 데 처리비용까지 지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진시의 기록물 파쇄 수량은 지난 2020년 21톤, 2021년 33톤, 2022년 45톤으로 해를 거듭하며 늘고 있다. 

김 의원은 “대량의 종이 사용과 파쇄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려는 탄소중립 정책에도 맞지 않으며, 행정기관이 탄소중립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회의와 심의자료 관련 서류들이 전자화된다면 자료의 원활한 활용이 가능해져 행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종이 없는 회의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전자화가 가능한 부분부터 종이 사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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