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에 있을 합덕농협 조합장 선거에 최춘식 전 합덕농협 상임이사가 새롭게 출마 의사를 밝혔다.
최춘식 전 상임이사는 “개인적 사정으로 출마를 늦게 밝히게 됐다”며 “늦은 만큼 조합원들에게 정보가 제대로 전달될지 걱정되지만 오랜 현장 경험으로 누구보다 강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김경식 현 조합장이 이번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상영 전 당진시의원의 단독 출마가 점쳐진 상황이었다. 이번 최 전 상임이사의 출마 선언을 통해 현재까지 합덕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인사는 △정상영 △최춘식 후보자 등 2명이다.
한편 본지 제1433호(2022년 12월 5일자 5면) ‘조합장 선거 출마자 지상토론1 합덕농협’ 보도에 이어 이번 호에 최춘식 후보의 출마계기와 주요공약 등을 정리했다.
합덕농협 출마자
최춘식
■생년 및 출생지: 1959년생 합덕읍 삼호리
■출마계기: 오랫동안 농협에서 근무하면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 상황과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다. 다년간의 RPC 장장 경력과 현장 경험을 발휘해 조합원을 위한 합덕농협으로 경영하고 싶다. 또한 임직원 화합과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주요공약
- 영농자재 보조금 확대 지원을 통한 영농비 절감
- 미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벼 계약 재배 확대 및 전량 수매
- 조합원들의 배당 및 환원 사업 확대(교육문화 활동 및 건강검진 사업 등)
■주요경력
- 전 송악농협 RPC(미곡처리장) 장장
- 전 합덕농협 RPC(미곡처리장) 장장
- 전 합덕농협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