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 준비
자가 채종 종자 또는 자율 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각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 활력 검사를 받은 후 사용한다. 등숙기에 잦은 강우로 수발아(종자가 이삭에 붙은 채로 싹이 나는 현상) 피해가 발생한 종자는 발아 검사가 필요하다. 수발아 포장 종자의 발아율은 70~72%로 정상 종자의 97~98%보다 낮다.
신품종으로 바꿔 재배하거나, 시범포에서 생산된 종자를 재배할 농가는 품종의 적응지역, 시비량, 병해충 등 재배 특성 유의해 품종을 선정한다. 보급종 외에 특수미 품종이나 신품종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립식량과학원의 직무육성품종 종자는 지방농촌진흥기관(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해 무상으로 분양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다만 확정 통보는 2월 3일로 예정돼 있으나,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분양내역 및 신청기간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1차 전량 소진시 2차에는 분양하지 않는다.
한편 분양 후 잔량이 발생할 경우에 한해 2월에 일반 농가에 유상 분양한다.
※자료제공: 국립식량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