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인준받은 정용선 당협위원장이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지난 17일 첫 공식 일정으로 진행된 송악읍 광명리 나라사랑공원 충혼탑 참배에는 국민의힘 당진당협 소속 충남도의원·당진시의원과 당직자를 비롯해 당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정용선 위원장은 “시민과 당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내년 총선 고지를 향해 힘차게 뛰어오르는 당협위원장이 되겠다”며 “당진당협의 가장 큰 과제인 당협의 통합과 당원의 단합을 위해 토끼와 같은 지혜를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내기 위해서는 내년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압도적인 다수 의석을 확보해야만 한다”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참배를 마친 뒤 정 위원장은 이영문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당진지역 보훈단체장 등을 차례로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