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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원상담소 운영 및 도민제보 창구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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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신년 기자회견 개최

▲ 충남도의회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3년 의정 방향 및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3년 의정 방향 및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충남도의회는 올해 혁신적인 의정활동 모델을 고도화하고 거시적 사회변화 대응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충남도의회는 7월 출범 후 하반기에 총 4회 74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19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 중에는 스토킹 범죄 예방과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경증치매 노인 지원, 어린이 안전, 재난대피용 방연 마스크 비치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46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정책과 현안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지원 현실화 촉구 등 12건의 건의·결의문 채택을 비롯해 국방 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 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등의 7개 특위가 운영됐다. 이에 충남도의회는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성과에 이어 올해는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민원상담소 운영과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활성화해 도민 의견이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결산검사위원 가운데 민간 재정전문가 비중을 늘리고 주민조례 청구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으며, 상임위별 현장 방문을 적극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길연 의장은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매사진선(每事盡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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