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스포츠레저산업학과가 지역사회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당진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세한대학교 스포츠레저산업학과 이영오 학과장과 신승아 교수, 원동천 교수, 장애인체육회 이상훈 사무국장과 전이슬 주임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장애인스포츠 관련 지도자 연수 및 교육 협력 △장애인스포츠 연구의 상호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및 자문 △장애인스포츠의 활성화와 효율적 운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적 연계 가능성 및 관련 사업 네트워킹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영오 학과장은 “당진시 발전과 지역 내 장애인의 생활스포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적극적 지원에 학교가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체육계의 활성화를 위해 당진시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사무국장은 “그동안 대회와 관련해 세한대에서 인력 지원 정도의 협력만 요청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이 활성화되고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