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이 외출과 자녀 왕래가 어려운 어르신과 복지관 이용이 쉽지 않은 어르신 가정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명절 선물을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 사업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원한 식료품과 생필품꾸러미가 어르신에게 전해졌다. 

또한 ㈜태진스틸산업이 지원한 상품권으로 구매한 한우사골과 떡국떡과 피어나리 원예 활동팀에서 양말세트를 후원해 선물꾸러미에 풍성함을 더했다. 

김은실 관장은 “우리 지역에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많이 있지만, 남부 지역은 후원과 자원이 부족하다”며 “이번 명절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업체와 기업이 지원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