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남·여의용소방대(남성대장 이연호, 여성대장 김숙진)가 당진1·2·3동에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그동안 대원들은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를 해온 가운데,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를 고려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키로 했다. 이외에도 당진남·여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서 산불 예방, 불조심 캠페인,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점검 및 계도활동, 벌집 제거, 화재예방을 위한 동계숙직, 화재감지기 보급·설치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연호 남성대장은 “대원들의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숙진 여성대장은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조손가정, 차상위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