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교육 전문가 13명이 제3기 당진혁신교육지원단으로 위촉됐다.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이 함께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이다.

지난 27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오성환 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혁신교육지원단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위촉된 당진혁신교육지원단은 올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회의 및 수시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행복교육지구 사업 계획 수립 지원 △당진형 마을교과서 설계 협력 △학교-지역 연계 교육과정 지원 △행복교육지구 운영 사업 홍보·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학교의 역량과 자원만으로 충족되지 않는 교육적 요구가 점차 늘어나고, 학교와 학교 밖의 경계가 유연해지는 지역사회 네트워크형 교육구조가 대두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위원단 위촉을 계기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을 실현하고 당진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당진시 전체가 ‘또 하나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