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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3.02.06 16:36
  • 호수 1441

삽교호 둘레길·해안데크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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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광객 715만 867명 당진 방문
면천읍성, 줄다리기박물관 등 관광지 정비

지난해 당진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가 715만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당진지역 내 주요관광지 12개소에 입장객 관리가 가능한 무인계측기가 설치돼 있다. 설치된 주요 관광지는 △삽교호 △왜목마을 △난지섬 △솔뫼성지 △아미미술관 △월드아트서커스공연장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삼선산수목원 △아미산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제 △신리성지 순교미술관이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무인계측기에 집계된 관광객 수는 총 715만867명으로, 2021년에 712만432명이 찾은 것과 비교하면 다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매년 많은 관광객이 당진지역의 관광지를 찾는 가운데, 올해 주요업무계획 중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비 계획을 당진시가 발표했다. 합덕제의 경우 올해부터 연지 준설 공사가 이뤄지며, 면천읍성은 성안마을 기반조성이 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시행된다. 또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주차장 조성을 위해 주차장과 진입도로 부지를 15억 원에 매입할 계획이다.

이외에 관광객들이 관광지를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삽교호에 보행환경 개선이 올해에도 계속해 추진된다. 작년부터 이어진 삽교호 보행환경 개선 사업은 도비와 시비를 합쳐 사업비 35억 원이 소요되며,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차로를 축소한 후에 인도를 확장하고 중간에 휴게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걷기 좋은 관광지를 위해 해안 둘레길이 조성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사업비 20억 원(도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을 들여 삽교호에서 음섬포구에 이르는 5.9km에 구간 둘레길을, 0.9km에는 해안데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외에도 당진시에서는 합덕역 개통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올해 마련하고 남이흥 무인종가 체험시설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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