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화합과 궁도 대중화에 역점”, 당진군궁도협회 이의열 신임회장

“올해도민체전이 당진에서 열립니다. 모든 역량을 다해 올해엔 우승할 겁니다.”

2006-01-23     당진시대
 당진군궁도협회의 이의열(59) 신임회장은 “올해 당진에 굵직한 행사가 많이 열리는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은 충남 어느 지역보다 많은 4개정이 있습니다. 그만큼 궁도인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되는데 올해에는 이 회원들의 화합이 일차과제입니다.”
 회원들의 화합이 먼저 이뤄져야 도민체전 우승과 같은 큰 과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 회장은 도민체전에 대비해 선수를 선발하고 기회가 되는대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 대부분이 자영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대회에서 본 실력만 발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겁니다.”
 궁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을 강조한 이의열 회장은 “항상 생각해왔고, 고민해왔던 ‘궁도의 대중화’를 위해서도 힘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