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선고 ‘2월 14일’로 미뤄져 - 지난달 27일 보석으로 석방돼

2006-01-31     김기연

 2월 9일로 예정됐었던 김천환 의장과 조병록 의원의 1심 선고공판이 2월 14일 오전 10시 30분으로 미뤄졌다. 오는 9일 선고에 앞서 김천환 의장과 조병록 의원이 선고기일 이전에 추가변론을 요청해 선고공판이 미뤄졌으며 9일에는 추가변론이 속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천환 의장과 조병록 의원 모두 지난달 19일 신청한 보석신청이 같은 달 27일 받아들여져 석방됐다. 검찰에 의해 구속된 지 28일만에 보석이 결정된 것. 보석금은 1인당 2천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