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06-04-17     김기연

뺑소니에 치인 10살 소녀, 결국 숨져, 지난달 26일 당진읍 제우스부품점 앞 

지난달 26일 당진읍 읍내리 제우스 자동차부품점 앞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어 중태에 빠졌던 박모(10, 탑동초3)양이 결국 숨졌다.
 당시 박양은 갓길로 걸어가던 중 뒤에서 오던 차량에 치어 중상을 입은 후 당진백병원과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결국 지난 9일 오후 11시경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현장의 흔적을 토대로 추정한 결과 용의차량이 조수석 앞범퍼로 피해자를 친 후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앞범퍼와 보닛, 백미러 등이 손상된 차량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