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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토고전 거리응원 2천여 주민 하나돼

2006-06-19     이명자
▲ 월드컵 첫승을 기원하는 주민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당진군청 공보팀 제공>
월드컵 첫승을 기원하는 주민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당진군청 공보팀 제공>
당진군체육회는 월드컵 토고전이 열린 지난 13일, 당진공설운동장에서 전 주민이 참여하는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응원전에는 월드컵 첫승을 기원하는 주민 2300여명이 붉은 악마 복장을 갖추고 가족단위로 참석해 힘찬 응원전을 펼쳤다. 전반전에서 토고에 먼저 한골을 내준 대표팀이 후반전에서 이천수 선수와 안정환 선수가 연이어 골을 뽑아내면서 역전승을 거두자 주민들은 공설운동장이 떠나갈 듯한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체육회는 이날 응원나온 주민들을 위해 월드컵 기념 티셔츠 2500장을 선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