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07-03-12     당진시대

화재로 공장 2개동 전소돼

 지난 6일 새벽 3시8분경 합덕읍 소소리에 위치한 힌스(Hins) 당진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2개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같은 시간에 손님을 태우고 지나가던 택시운전사의 신고로 즉시 출동한 소방관들은 불타는 건물의 옆 건물에서 자고 있던 3명을 구조해내기도 했다.
 당진소방서에서는 현장에 남겨진 흔적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현장 감식을 의뢰했다.

원당삼거리에서 승합차 불타

 지난 5일 오전 8시56분경 당진읍 원당리 원당삼거리에서 이모(63)씨 소유의 그레이스 승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우고 즉시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당진소방서 조사결과 차량 내부에서 전기적인 원인에 의한 화재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방서측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