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먹어보고 가세요”

농기센터·딸기연구회, 주공아파트서 판촉 및 시식행사 가져

2007-04-30     당진시대
▲ 당진딸기연구회의 판촉·시식행사에서 지나가던 여성들이 딸기를 시식하고 있다.
당진딸기연구회(회장 남기복)는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와 공동으로 당진딸기 판촉 및 시식행사를 24일 주공그린빌 아파트 단지입구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당진딸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딸기연구회원 21농가는 자체 자금 100만원으로 200g용 500박스 총 100㎏를 준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시식행사를 가졌다.
 당진딸기는 고온으로 2월 이후 상품성이 저하되는 남부지방의 경우와는 달리 봄철 2~5월까지 기후 조건이 알맞아 품질이 좋고 벌을 이용한 수정과 겨울철 충분한 일조량으로 맛과 신선도가 매우 우수하다. 특히 새벽에 수확한 후 바로 출하되므로 소비자는 신선한 딸기를 맛볼 수 있다. 또 5인 이상 가족단위로 1인당 500g 1팩 5000원을 내면 수확체험을 할 수도 있다.
 한편 당진군의 딸기재배 농가는 총 27호 9.2ha(촉성 3.8, 반촉성 5.4)로 연간 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문의: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팀 (T.350-4150)